장군봉과 청룡산 지나 관악산둘레길과 강감찬 텃밭까지 왕복 산행후기
산행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장군봉과 청룡산 및 관악산 둘레길 그리고 강감찬텃밭 코스 일대
산행일자 : 2023년 09월 08일 (금요일 퇴근 후 운동과 텃밭 가꾸기)
산행날씨 : 하루 종일 맑고 약간 무더웠으나 살랑바람이 불어 산행하기 좋았던 날씨
산행온도 : 영상 21서 영상 31도
산행인원 : 칠갑산 나 홀로
산행코스 : 집-장군봉 둘레길-장군봉-쑥고개-e편한세상 서울대입구 아파트단지-용천사-청룡산(159.8m 헬기장)과 둘레길-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관악산둘레길-버섯바위-우정각 사각정자와 전망바위-179.7 삼각점봉-서울대대학원생활관-후문과 연구공원 버스정류장-가족생활동 버스정류장-교수아파트(호암교수회관) 버스정류장-강감찬도시농업센터-강감찬텃밭-관악산둘레길-사당역 갈림삼거리-서울대입구역 갈림삼거리-관악경찰서 갈림삼거리-134.6 삼각점봉(안양422 삼각점, 헬기장)-서울대 갈림삼거리-관악로 6차선 포장도로-청룡산 둘레길과 청룡산-용천사-아파트 단지-쑥고개-장군봉과 둘레길-집-산행종료
산행거리 : 약 15.60 Km (마트폰의 GPX와 Tranggle 트랙 기준)
산행트랙 :
산행시간 : 늘 하던대로 때로는 빡세게 또 때로는 여유롭게 걸어 텃밭까지 둘러보며 진행하여 04시간 15분 (14시 53분에서 19시 09분까지)
오랫만에 다시 자주 올랐던 둘레길을 따라 텃밭으로 가 모종한 채소들을 가꾸고 흠뻑 땀흘리며 기분 좋게 귀가했던 시간들
사업 환경이 바뀌면서 걱정과 근심이 많아지지만 연말까지는 시간이 있어 새로운 사업 파트너를 찾아 보지만 쉽지 않아 오늘도 새벽같이 사무실로 나가 업무를 처리하고 오후 일찍 퇴근해 돌아오니 여전히 무덥기는 하지만 새로 모종한 가을 쌈채소와 김장 무우와 배추가 보고싶어 늘 하던대로 쌕에 물 한통 넣고 집 뒤 장군봉과 둘레길 지나 청룡산으로 오르니 몇명의 주민들이 벤취에서 휴식을 취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직은 마르지 않은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 한바가지 마시고 관악로 지나 관악산 둘레길을 따라 서울대 후문 방향의 우정각과 삼각점이 있는 사색의길을 따라 걸어가니 중천에 떠 있던 해가 서산으로 기울어지며 그림자가 길게 펼쳐지기 시작한다.
서울대 후문 지나 강감찬 텃밭으로 가 보니 대부분의 모종들이 잘 착근되어 자라고 있지만 몇그루는 근착이 잘 되지 않아 아쉬워 물만 흠뻑 뿌려주고 몇일 더 기다렸다 살아나지 못하면 주말 지나 교체해 주기로 한다.
다시 관악산 둘레길로 올라 사색의 길을 따라 관악로로 내려 와 청룡산 둘레길과 정상을 지나 장군봉으로 오르니 아직 해가 지지 않아 정상에서 조금 더 운동을 즐기고 내려가니 저녁 7시가 지나며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오늘 하루도 의미있는 하루가 지나고 있어 긴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