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후기/서울의 산
장군봉과 청룡산 산행후기
칠갑산 사랑
2020. 9. 2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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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마치고 청명한 가을 오후를 만끽했던 시간들,
어제는 오랫만에 집에서 출발해 장군봉과 청룡산을 지나 삼성산을 찍고 관악산을 올랐다 뒤돌아 내려와 청룡산과 장군봉을 지나 집으로 귀가를 하니 24 Km 이상 걷게 되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오랫만에 느끼는 두 다리에 전해지는 묵직함이 기분 좋은데 지방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오전에 집안일을 마치고 나니 또 오후에 잠시 시간이 나 뒷산같은 장군봉과 청룡산으로 올라 흠뻑 땀방울을 흘리고 나니 또 다른 일요일 하루가 지나고 있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시골 고향과 처갓집 방문도 어려워 지난 주 잠시 시골로 내려 가 부모님 산소를 찾아 뵙고 벌초 후 인사 드리고 올라오니 아쉬움속에 안심도 되지만 왠지 모르게 안타까운 추석 명절이 될 듯 싶다.
하루 빨리 힘든 시기가 지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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